전문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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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안과의사
프로필
밝은세상안과 설립, 국내 라섹 , 노안수술 도입
대한안과 전문의
동아대학원 안과학 박사
미국 Yale University, Lasick Fellow 이수
독일 Dresden University, 엑시머 Fellow 이수
前 동아대 안과 외래교수
카이스트 파팔라도 메디컬센터 겸직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외래교수
대한안과학회 정회원
KSCRS(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ASCRS(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ESCRS(유럽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AAO(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회원

1. 안과의사라는 일이 어떤 일인지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소개를 해주신다면?

모든 정보의80% 이상이 눈을 통해서 들어옵니다. 또한 평균수명이80세가 넘어가면서 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스마트폰 등 가까이 보는 일을 주로 하기때문에 눈이 혹사되어 눈의 질환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안과 전문의란 직업은 눈에 대한 질병의 예방, 그리고 치료를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2. 여러 가지 직업이 있는데 안과의사를 선택하게 되신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으시다면?

안과는 기존의 알고 있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즉, 4개 메이저 과와 달리 아주 전혀 다른 분야입니다. , 의과대학 과정을 마치고도 굴절이상,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등 전혀 새로운 분야의 질환들을 다루어야 합니다. , 새로운 분야이면서 재미가 있다는 거죠, 그리고 당뇨와 고혈압 등등 성인병과도 관계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당뇨, 고혈압 시 눈에 그 증상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안과는 굉장히 깨끗한 분야의 전문과입니다. 출혈도 거의 없고 상당히 첨단 기술이 동원되는 분야이며 다른 쪽 분야에서 간섭할 수 없는 독자적인 영역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안과의사가 되기로 결정을 하시고, 어떻게 준비를 하셨는지?

우선 의과대학6년 과정을 졸업하고 인턴과정1년을 수료한 후 이때까지의 성적을 종합해서 안과 전문의 과정에 지원하게 됩니다. 4년간의 안과전문의 수련과정을 레지던트라고 하며 수련을 마치고 안과 전문의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면 됩니다. 의과대학 성적과 인턴 성적이 좋으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4. 안과의사로서 일이 다른 일보다 이런 면에서 좋다라고 느끼시는 부분이 있다면?

정보의80% 이상을 담당하는 눈에 대한 전문가로서 자부심이 있습니다. 첫째, 어린 아이에게 있어서는 시력발달의 기간인데 약시를 예방할 수 있고 최근에는 드림렌즈를 통해서 시력을 좋게 하거나 나빠지지 않게 할 수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는 컨택트렌즈를 착용해야하는데 이때 눈의 질환을 예방하고 컨택트 렌즈를 처방할 수 있습니다. 나이들어서는 시력이 나빠진 분들에 대해서 시력교정수술을 해줄 수 있고 중년 이후에는 백내장과 녹내장 수술을 통해서 실명을 예방할 수 있고 최근에는 노안을 근본적으로 수술을 통해서 좋게 할 수 있습니다.

 

5. 안과의사로서 일을 하시면서 어려운 점이나 안과의사로서 일을 하려면 이런 점은 감수를 해야 한다라는 것들이 있다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난 후에도 새로운 학문을 공부해야 합니다. 눈은 카메라와 같은 기관이므로 예를 들어 굴절이상, 수차 등등 전혀 새로운 분야를 공부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손재주가 좋은 것이 좋습니다. 아주 미세한 수술을 해야하므로 손재주가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6. 안과의사로서 일을 하시면서 보람이나 뿌듯함, 자부심을 느끼셨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안경을 끼는 젊은 여자분이 결혼을 앞두고 시부모님을 뵈러 가면서 두꺼운 안경대신 급하게 컨택트 렌즈를 착용하다가 눈에 질환이 생겨서 힘들 때 치료를 잘 해주고 나중에 시력교정수술을 통해서 안경을 벗게 되었을 때 당당하게 시부모님도 만나고 사회생활을 잘 해서 성공했을 때 정말 뿌듯함을 느낍니다. 또한 안과 수술 데이터를 가공해서 국제 학회에 많은 케이스를 가지고 발표했을 때 기분이 좋았습니다.

 

7. 현직에서 일을 하고 계시는 입장에서 안과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시는지?

평균 수명이80세 이후로 가므로 가장 많은 질환 중 하나로 백내장이 꼽힙니다. 따라서 안과전문의는 정말로 필요한 분야입니다. 현재는 안과전문의가 매년 배출이 많이 되어서 신규로 일 할 수 있는 병원이나 개업할 수 있는 여건이 썩 좋지는 않습니다. 어느 분야든 이제는 자기의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쪽으로 선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안과가 계속 발전하는 분야이며 매력적인 것임은 틀림이 없습니다.

 

8. 안과의사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하는 지식이나 스킬, 역량 또는 자질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어린아이부터 할아버지 할머니까지 광범위한 나이대의 고객을 봐야하기 때문에 사람에 대한 열정과 이해가 필요합니다. 특히 안과는 제삼 강조하지만 내과나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와는 달리 전혀 새로운 학문을 재미있게 공부해야 합니다. 그리고 미세한 수술을 해야하므로 손재주가 필요합니다.

 

9. 현업의 관리자로 채용 면접을 하신다면 주로 어떤 질문들을 하실 것인지? (신입 지원자와 경력 지원자들에게 주요 질문을 달리 하시는 경우, 신입과 경력으로 구분해서 기술해 주십시오)

내가 만일 어떤 분을 채용하기 위해서 면접을 본다면 일에 대한 능력이나 경험보다는 어떤 일을 하던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지를 보겠습니다. , 성과보다는 사물이든 사람이든 애정과 관심이 밑바탕에 있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10. 안과의사를 직업으로 선택하고자 하는 후배 분들에게 해주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미래 사회는 예측이 안된다고 합니다. 전문적인 지식보다는 창의력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어쩌면 눈 수술도 인공지능이 다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사결정은 인간이 하는 것이죠. , 인간끼리의 경쟁입니다. 폭넓은 이해력을 바탕으로 창의력이 있는 분들이 좋겠지요. 재삼 강조하지만 관심과 애정이 밑바탕이 된 인격 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무엇을 할지는 각자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